[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8일, 진주성 내 복원된 건물인 중영(中營)에서 진주시 SNS 서포터즈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성 수성군 되어보기’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는 진주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주요 행사나 축제 정보를 공유하며, 개인 SNS에서 진주 시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등 시정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대들의 환영무대, 중영 골든벨, 호패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죽방울 놀이,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격구, 타고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진주성 수성군 되어보기 행사는 1회(3월 24일), 2회(4월 7일)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60분씩 운영된다.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진주성 방문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날 참여한 진주시 SNS 서포터즈 김종신 씨는 “진주성에서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복원된 중영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의미 있는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펼쳐질 진주성 수성군 되어보기 행사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